23년 3월 3일, 드디어 선박 회사에서 공지가 떴다.
- 부관 훼리 공지사항 링크 : https://www.pukwan.co.kr/WEB/007004/webcustomer/mf004/detail/272?searchType=&keyword=&pageNo=1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1대 1 문의를 남긴 날 저녁 공지가 올라온 것은 운명의 데스티니일지도.
그 밖에 문의 사항 메일로 남겨놓고 두근반 세근반.
만료된 여권 재발급하고 선박회사에 기도하며 여권발권까지 접수마감을 하지 않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일단 여권이 나와야 서류 컴플리트가 가능해서 아직 불안한게 현실이라 성공적으로 진행되서 이 글이 이어지길 바라오.
일정은 4월 중에 가서 5월 중~말일까지 30-40일정도 덜덜덜 거리면서 돌아다닐 계획.
근데, 꼼꼼하지 못해서 바뀔 수 도...
CB125R. 메뉴얼 바이크. 저배기량. 탑박스 하나 없는 쌩 몸뚱아리.
탑박스는 하나 달고 갈 예정.
거창한 것도 없고 자랑할 것도 없지만 가고 싶을 뿐이라 가기로 했다.
코로나 때문에 많~이 미뤄졌지만 전염병이 시작될때 23년도 쯤엔 갈 수 있겠지 했는데 이거라도 현실이 되어 기쁘다.
탑박스 구입. 브라켓도 사서 설치해야 되는데 되려나...설치 후기는 따로 써보겠습니다.
23.04.06
4월 1일 제가 이용하려는 부관훼리가 현제 차량 및 이륜차 선적이 완전 재개가 아니라 일시재개인 관계로 본인명의가 아닌 차량은 현재로써는 선적이 불가능 하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허루루러러
원래 직계가족이면 위임장이랑 기타 추가 서류를 내면 가능 한 걸로 알고 있었는데, 생각치도 못한 변수에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봐도 완전 재개가 언제 뜰지도 모르는데 또 마냥 기다릴 순 없을 것 같아서 명의 변경을 생각 하는 중.
다행이 7일까지 메일 접수 우선 권이고 전화 등으로 계속 접수 할수 있다고 메일 주셨어서 여권 나오면 명의 변경하고 바로 문의 해봐야겠네요.
사실 부모님 명의로 본인까지 커버하는 방식이 보험료가 싸서 예전부터 이어왔는데,
이게 뭐라고 명의 변경까지 하게 만들다니...
잠깐 포기할까 했지만 19년도 부터 기다린 원한으로 배삯보다 더 들어도 가야겠다는 의지만 타오름.
일본 여행에는 아직 필요한 3차 백신 접종 증명서 (영문)
일본은 3차 백신을 맞거나 pcr 검사를 해야한다는 소리에 2차를 맞은지 일년이 훨씬 지나서 맞는 3차.
6일 오후에 맞았는데 밤 되기 까지 맞은 부분이 멍든데 건드리는 정도로 아픔. 맞은 팔에 힘이 좀 빠짐.
멍청하게도 영문 서류를 달란 말을 해야하는 걸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어떤 할머니가 시트콤 처럼 접수대에서 등장해셔서 이야기 하다 보니 대답만 해도 일본 여행 계획이 대화중에 다까발려지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건지게 된 간호사 님이 알아서 원장님께 신청해주신 영문 3차 접종 증명서. 사본 몇장 뽑아놔야 할 듯.
배송온지 하루 묵혀 시도해 본 탑박스 설치
탑박스도 리어 브라켓도 왓지만 본체 오토바이 나사가 안빠진다. 팔에 힘이 없는 가련한 나.
본가에 공구 가지러 가서 설치해야 할 판이다. 꽁기꽁기 싸서 다시 집으로 올라가는 나.
어쨋거나 저쨋거나 일단 여권님이 나오셔야한다.
괜히 리미티드에 끌려서 구여권 했나 싶기도 한데, 이제 파란색은 언제든 발급받는다니까.
(여권 나오면 승선 예약하고 준비 하자)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명의 변경 후 각종 사본 프린팅
피트니스 등록
아이템 요정 동생 백팩킹 (거의 새삥들)풀장비 빌리기
여행 사실 알리기(맡아주고 있는 멍멍이 돌려줘야 함)
짐싸야 될 물품 정리(1주일 전에)
환전
예, 지금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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